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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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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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현진
작성일21-03-17 10:00 조회1,6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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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제일 고생인게 엄마들이 아닐까싶어요.. 집에 식구들 챙겨야하는일이 많아지니..

음력1월말이 생일인 

봄을좋아하는 친정엄마는

2년뒤면 칠십이라 그런지 자꾸 편찮으시고.. 

제가 시집가보니 친정이 그리울때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증평에살면서 산막이옛길에 등산을 다니면서 잘못들어선길 끝에 보고 그냥 지나쳤던 펜션인데 생각나 검색후에 예약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양평으로 이사왔지만 증평에 3~4년사는동안 이렇게 좋은곳을 지금 알려줬다며 타박 아닌 타박을..ㅎㅎ)


이모 두분이랑 추억여행도 하고 좋은시간 보내시면 좋겠다는 생각과 봄나물캐는걸 좋아하시는 엄마에게는 선물같은 펜션이였습니다.


일하는 이모들이라서 늦게 도착하면 엄마 나물도 마음껏 못캐고 집에와야할까봐 맘껏 쉬고 오시라고 이박했는데.. 정말 쉼을누리고 오셨더라고요..^^ 

집에와서도 나물자랑하시느라 바쁘신.. 귀여운 울엄마..


이모들도 너무 좋았는지 자식들 생각에 동창친구들 생각에 지인생각하며 바로 예약하시고 예약하시려고 준비중이시네요..


자식들하고도 같이가자며.. 내려놓기의 존재만으로도 울엄마의 친정집이 될것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만족 1000%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하고 꼭 방문할께요~~ 우리이모들 재방문예약들 잡으셨는데 잘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내려놓기펜션님의 댓글

내려놓기펜션

예쁜 막내따님 이신군요!!

어떤분인가 궁금했는데..

생신 선물로 가까운 이모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라고
이런 곳을 예약해준 딸이 기특했나봐요

 텃밭에 너부러저 있는 제 눈에는 풀로 보이는 (지칭개ㆍ망초대ㆍ꽃다지 등) 생소한것들을
참 많이 알고 계시고
냉이ㆍ 달래 ㆍ민들레 .등등  정말 산나물을
좋아하셔서 봉지 봉지 캐고 손질하며
정말 행복해하셨어요

행복하시는 어머니를 보니 저또한 행복했고
반면 저도 친정엄마가  계시는데 난 왜 울엄마가 뭘 좋아하는지 알면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지 못하고 있나? 제 자신을 도리켜보며 반성도 했답니다

전**님처럼 예쁜 딸들이 펜션 예약하고
울엄마 친한 분이랑 생일 그곳에서 보내니
잘 부탁드려요
이런 문자  남겨 주시고 예약 하시는 예쁜 딸들이
의외로 많아요

정말 같은 딸 입장에서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이
다들 훌륭하셔요

어제는 이모님이 일주일만에  지인들 모시고 오셔서
잘 쉬다 가셨습니다

전** 예쁜 막내따님!
아이들이랑 꼭한번 오세요
뵙고 싶네요~~^^